오랜만에 팀원들이랑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재밌게 한 대회였다. Defenit 으로 참가했고 11등을 했다. 대회같은경우 엄청 재밌기도 했는데 대회를 진행하면서 그냥 엄청나게 반성을 했다.
개인적으로 푼 문제가 웹 3개였는데, 이거 세개 푸는데 걸린시간이 2시간도 안됬고 나머지 13시간을 거의 무기력하게 보냈다. 0,1 솔브짜리 웹 문제들 이런걸 풀 수 있어야 되는데 실력 부족+쫄아서 대충보고 손절하는 습관 이게 너무 크게 와닿았다.
그리고 웹빼고는 다 너무 어중간하게 공부해서 뭘 할만한게 없었다. 하나도 똑바로 못한다고 자꾸 분야 편식하면서 공부했는데, 그냥 공부량을 엄청나게 늘려서 이것저것 다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.
뭔가 전환점 같은게 필요했는데 스스로 바뀌어야 된다는걸 좀 뼈져리게 느꼈고,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.
푼 문제들 같은 경우 대회종료 후 바로 서버가 닫혀서 제출용으로 쓴 간단한 롸업밖에 없는데 일단 이거 올리고 나중에 서버 열리면 자세히 다시 적어보도록 하겠다.
'CTF > Writeup' 카테고리의 다른 글
Christmas CTF 2019 Write up (4) | 2019.12.30 |
---|---|
ASIS CTF 2019 Final Web Write up (0) | 2019.11.18 |
InCTF 2019 Web Write up (0) | 2019.09.23 |
CSAW CTF 2019 Web Write up (0) | 2019.09.16 |
DefCamp CTF 2019 Web Write up (0) | 2019.09.09 |